1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볼티모어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을 차지한 텍사스를 잡았다.
볼티모어는 좌완 선발 조 손더스가 텍사스 강타선을 상대로 5⅔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기를 잡았다. 대런 오데이(2이닝) 브라이언 매터스(⅓이닝) 짐 존슨(1이닝)이 무실점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볼티모어는 1-1로 팽팽하던 6회 균형을 깼다. 무사 1,3루에서 애덤 존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다.
볼티모어는 9회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세 차례나 병살타를 범하는 등 고비 때마다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특히 주포인 조시 해밀턴과 애드리안 벨트레 모두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안방에서 볼티모어의 잔치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