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수 A.J. 피어진스키(36)와 1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그 해답으로 텍사스가 찾아낸 것이 바로 피어진스키였다. 피어진스키는 1998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3년까지 뛰다가 샌프란시스코(2004)와 시카고 화이트삭스(2005~2012)를 거쳤다. 올스타로 2회(2002, 2006) 선정됐고, 시카고 시절이던 2005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다.
올해에도 135경기에 나서며 타율 2할7푼8리에 27홈런 77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리그의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로 각 포지션별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 슬러거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나 올해 기록한 0.501의 장타율과 0.827의 OPS(장타율+출루율)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12시즌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나이가 들어서도 체력과 공격력이 떨어지지 않는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