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를 영입한 신시내티 레즈가 다시 한번 2013년의 강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보스턴글로브가 신시내티를 전체 30개 구단중 2위의 전력으로 평가했다. 닉 카파도 기자는 31일(한국시각) 30개 구단의 스토브리그 결과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는데, 신시내티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주 ESPN이 매긴 30개 구단 파워랭킹에서도 신시내티는 워싱턴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PN과 마찬가지로 보스턴글로브도 추신수의 가세를 신시내티 전력에 있어 가장 큰 플러스로 지목했다.
카파도 기자는 '신시내티는 5명의 확실한 선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도 선발로 성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불펜은 여전히 안정적이며, 조나단 브록스턴이 마무리를 맡는다'고 마운드를 평가한 뒤 '추신수가 톱타자로 가세하면서 브랜든 필립스, 조이 보토, 제이 브루스, 토드 프래지어, 라이언 해니건, 잭 코자르트 등과 함께 타선의 짜임새가 더욱 좋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시내티는 지난 시즌 97승6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지구우승 후보로 다시 한번 지목을 받은 셈이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류현진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6위에 올랐다. 고액 연봉 선수가 많은 다저스가 2013년 새 시즌에는 30개팀중 가장 높은 팀연봉을 기록하게 됐는데, 그만큼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한 팀이라고 카파도 기자는 적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얼마나 잘 던질 수 있을 것인지도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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