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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의 대상이 될 기업과 연고지의 선정 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종 항목인 10구단 적합도에서 KT와 부영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설문 결과 4가지 항목 모두에서 KT가 부영보다 월등하게 10구단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이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 어디가 될까?'라는 주제로 실시한 네티즌 투표 결과와도 일맥 상통한다.
전체 투표자 36,007명 중 수원은 65.6%(23,606명)의 지지를 받은 반면, 전북을 선택한 네티즌은 34.1%(12,272명)에 불과했다. 기타 의견은 0.4%(129명)다.
이 같은 투표결과를 놓고 볼 때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 선정은 지역안배 보다는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 가능성과 시장 활성화 논리에 입각해 공정한 심사가 시행돼야 한다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KT 스포츠단장 주영범 상무는 "1,000만 관중 시대를 앞당기고 프로야구가 팬을 넘어 국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KT와 수원이 10구단에 맞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115만 수원시민을 비롯한 1200만 경기도민의 강한 열망을 토대로 10구단 유치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