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야수 조동찬이 주말 롯데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조동찬은 5일 부산 롯데전에서 5-0으로 앞선 8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 롯데 세 번째 투수 최대성으로부터 대형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2B에서 들어온 3구째 직구(시속 148㎞)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높은 곳으로 쏠린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측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조동찬은 이번 롯데와의 주말 부산 원정 3연전에서 매 경기 홈런을 터트리면서 시즌 홈런 갯수를 5개로 늘렸다. 조동찬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은 2004년 데뷔 후 처음이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