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다시 균형을 깼다. 4번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방망이가 터졌다.
곤잘레스는 1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솔로홈런을 날렸다.
2-2 동점이던 3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곤잘레스는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상대 선발 조 켈리의 4구째 몸쪽 96마일자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1승3패로 코너에 몰려있는 상황. 1패만 더하면 시리즈는 끝난다. 그레인키가 초반 다소 흔들리며 고전하는 가운데 곤잘레스가 귀중한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