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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출루율이 5할에 이르렀다.
이 기간 매경기 한 타석을 제외하고 모두 출루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에 등극한 추신수는 1위를 유지하던 출루율마저 5할로 끌어올렸다. 올시즌 왼손투수 상대 약점에서 벗어나면서 극심한 좌우 불균형을 회복했고, 출루만 잘하는 타자가 아니라 3할 이상을 치는 타격에도 능한 타자로 거듭났다.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을 제외하고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1회초 상대 우완 선발 후안 니카시오에게 3구만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2로 뒤진 3회 1사 1루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빗맞은 타구를 상대 좌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처리하지 못하면서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텍사스는 후속타 불발로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1-10으로 패색이 짙어진 7회 2사 후 상대 세번째 투수 렉스 브라더스의 몸을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를 때려내 세번째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대타 마이클 초이스의 중전 안타 때 2루를 밟은 뒤, 대주자 다니엘 로버트슨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