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의 연승에 기여하고 싶었다.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 기쁘다."
채병용은 롯데 타선에 홈런 1개 포함 6안타 2볼넷을 내주고 탈삼진 3개를 기록했다. 7회초 2사 후 정 훈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주자 SK 벤치는 마운드를 진해수로 교체했다. 진해수가 손아섭에게 3점홈런을 맞아 실점이 3점으로 늘어나고 말았다.
채병용은 이날 무결점의 피칭을 했다. 스트라이크존 좌우, 상하를 활용하는 원활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포수 정상호와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직구 외에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돋보였다.
하지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7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정확히 120구를 채웠다.
경기 후 채병용은 "최근 워낙 팀 분위기가 좋고 연승중이라 팀의 연승에 기여하고 싶었다.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