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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류중일 감독이 용단을 내렸다. 미필을 적극적으로 배려한 대표팀을 구성했다.
투수진의 경우 사실상 아시안게임 행이 유력했던 차우찬과 이재학, 홍성무 외에 한현희와 유원상, 이태양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깜짝 발탁의 중심에 선 이태양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김광현-양현종-이재학과 함께 선발의 중책을 지게 됐다.
내야진에서 박병호와 강정호를 제외한 김민성-오재원-황재균-김상수는 모두 미필 선수다. 박-강이 1루수와 3루수임을 감안하면, 키스톤 콤비는 무조건 미필자로 짜여진다. 아시안게임 2차 엔트리 발표 당시 내야수 부문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이 벌어진 이유 역시 비슷비슷한 미필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 최정, 김태균, 정근우 등 검증된 내야진을 전부 제외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외야에도 손아섭-민병헌-나지완 등 3명의 미필자가 포진했다.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
투수: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아마 쿼터·동의대)
포수: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이상 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외야수: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