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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이 어린이 팬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김 군의 사연은 그의 어머니가 블로그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김 군의 어머니는 김 군이 야구를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김광현의 팬이 됐고, 김광현이 내년에 해외로 진출하기 전에 꼭 만나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게재했다.
김 군의 어머니는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재단에 김광현을 만나는 소원을 신청했으며 그 소원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에 SK 구단은 이날 김 군을 초청해 시구 행사를 열게 됐다. 며칠 전에는 김광현이 '문경이에게'라고 직접 적은 사인볼을 구단 관계자를 통해 김 군에게 전달해 주기도 했다.
시포를 한 김광현은 "문경이가 오히려 나를 좋아해서 내가 더 고맙다. 나보다 더 안떨리게 인터뷰도 잘 하더라"며 "꼭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야구장 와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