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의 질주가 일단 멈췄습니다. 12일 잠실경기에서 두산에 6:1로 패배해 5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7안타 4사사구를 얻었지만 1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이었습니다.
10월 6일 잠실 NC전에서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동점 상황으로 전개되는 경기 후반에는 장타에 의해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박용택의 결정적인 장타가 터진 것입니다. 1사 후 이진영의 끝내기 우중간 안타로 박용택이 홈을 밟아 LG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결되었습니다. 이날 박용택은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LG는 팀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처음으로 달성했습니다.
10월 7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LG가 5:3으로 뒤진 8회말 무사 1, 3루에서 대타 스나이더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 공격의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LG는 1점차로 추격하며 분위기가 살아났습니다. 이후 4연속 안타를 몰아친 LG는 9:5로 역전승했습니다.
박용택의 시즌 타율은 0.345로 리그 9위, 팀 내 1위에 해당합니다. 0.407로 득점권 타율은 리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10월 들어서는 32타수 13안타 0.406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최근 LG 타선을 보면 박용택이 출루하고 이진영이 결승타를 치는 극적인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습니다.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였지만 특히 10월에 대폭발하고 있는 박용택이 LG의 4강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