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최형우가 역대 15번째로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에 홈런을 쳤다. 7-1로 앞선 4회 무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최형우는 롯데 선발 이성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3B에서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월 2점 홈런(비거리 125m)을 쳤다. 이로써 시즌 10호 홈런을 채운 최형우는 2008년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