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1회 등판 우에하라,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세이브

기사입력 2016-05-30 09:03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첫 세이브를 거둔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에하라 고지. ⓒAFPBBNews = News1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에하라 고지가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우에하라는 30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연장 11회말 등판했다. 5-3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우에하라는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승리를 지켰다.

첫 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우에하라는 후속 타자 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퍼펙트 피칭. 평균자책점은 4.05로 내려갔다.

3연패중이던 보스턴은 연장 11회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결승 2루타를 때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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