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범경기가 6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볼티모어 김현수가 1회초 2사후 미네소타 투수 어빈 산타나에게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하고 있다. 플로리다(포트마이어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6/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폭발적인 타격으로 주전 좌익수로 도약하는 듯 했던 김현수는 6일 뉴욕 양키스전에 상대 선발로 좌완투수 C.C. 사바시아가 등판함에 따라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이날 캔자스시티전도 좌완 대니 더피가 등판함에 따라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최근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좌완 선발이 나오면 우타자 조이 라키드와 놀란 라이콜드에게 외야수 자리를 내주고 있는 김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