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교체출전해 삼진 3G 연속 침묵

기사입력 2016-06-10 16:08


시애틀 이대호가 지난 3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회초 수비때 1루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3-5로 뒤진 9회말 1사후 상대 투수 코디 앨런을 맞아 풀카운트에서 153㎞짜리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는 타율이 2할9푼3리로 약간 떨어졌다. 시애틀은 클리블랜드에 3대5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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