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4회초 2사후 하주석이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6.14/
하주석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해 0-5로 뒤지던 4회초 1점 홈런을 날렸다. kt 선발 장시환이 던진 초구 슬라이더(시속 135㎞)가 높이 들어오자 날카롭게 배트를 휘둘렀다. 배트 중심에 걸린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 솔로홈런이 됐다. 지난 10일 대전 LG전 이후 4일 만에 터진 하주석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