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장, 홈런 4방 BAL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6-09-11 11:29


ⓒAFPBBNews = 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2연패를 탈출했다.

볼티모어는 11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대3 대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선발이 아닌 벤치에 대기했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좌익수로 스티브 피어스(5타수 1안타 1득점)가 선발 출전했다.

볼티모어는 홈런 4방 포함 장단 12안타로 디트로이트 투수진을 초토화시켰다.

포수 맷 위터스가 2안타(2홈런) 5타점, 애덤 존스가 3안타 2타점, 크리스 데이비스가 1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가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째.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조던 짐머맨은 1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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