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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1패 뒤 2승을 거두며 리그챔프전 진출에 1승을 남겨놓았다.
다저스는 5회말 1사 1루서 대타 카를로스 루이스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3-4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워싱턴은 9회초 4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워스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고, 1사 1,2루서 라이언 짐머맨이 우월 2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이어 크리스 헤이지의 희생플라이로 8-3으로 달아났다.
워싱턴은 선발 지오 곤잘레스가 4⅓이닝 4안타 3실점으로 다소 불안했지만, 새미 솔리스, 올리버 페레즈, 숀 켈리 등 불펜진이 나머지 4⅔이닝 동안 추가실점을 막으며 완승을 거뒀다.
양팀간 시리즈 4차전은 12일 오전 6시 같은 장소에 열리며,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 워싱턴은 로크가 선발로 등판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