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는 금일(16일/월) 오전 고형욱(46) 스카우트 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넥센히어로즈는 고형욱 신임 단장이 구단의 육성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선수 출신인 만큼 프런트와 선수단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능성을 지닌 유망주를 발굴하고, 팀에 잘 적응 시켜 주축 선수로 성장 시켰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내부 승진을 통해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고형욱 신임 단장은 "창단 10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에 단장으로 선임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프로 은퇴 이후 다년간 아마추어 지도자를 경험했고, 프런트에 입사한 후로는 스카우트팀에서 신인 선수 발굴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구단이 수립한 목표와 방향을 잘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프런트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선수단과도 소통하고 합심하여 더 나은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멀리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단장, 백 마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단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