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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내부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정성훈과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시간이 흘렀고, 결국 스프링캠프 출발 1주일을 앞두고 정성훈이 구단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정성훈은 지난해 126경기 타율 3할2푼2리 6홈런 64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지난 시즌 막판 개인통산 2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통산 기록은 2020경기 타율 2할9푼3리 164홈런 939타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