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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일본대표팀 28인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다나카는 히로시마의 주전 유격수이다. 지난해엔 143경기 전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 13홈런, 102득점(1위), 28도루를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가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이기에 다나카는 대수비, 대주자 등 백업 요원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나카의 발탁으로 일본대표팀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6명으로 이번 WBC에 나서게 됐다. 메이저리거는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휴스턴)이 유일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