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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KIA 타이거즈의 훈련장을 깜짝 방문했다.
2일 한화 구단에 찾아간다는 연락을 했었는데 김 감독이 이날 점심식사 후 갑자기 찾아온 것.
둘의 대화는 상당히 길었다. 2시부터 시작된 대화는 KIA의 훈련이 마무리된 4시쯤 끝났다. 오랜만에 애제자를 만나서인지 두 감독의 대화는 상당히 길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해 함께 했던 쇼다 코우지 코치와도 반갑게 해후를 했다. 김성근 감독은 "5시 30분에 훈련이 있어 보러가야 한다"며 킨구장을 떠났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