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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0개구단 중 마지막으로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송광민은 무려 100%나 올랐다. 지난해 연봉이 1억원이었던 송광민은 올해 2억원을 받는다. 116경기서 타율 3할2푼5리, 17홈런, 83타점을 올리며 김태균-로사리오와 함께 강타선을 구축했었다.
FA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 선수는 왼손 불펜 투수 박정진이다. 지난해 3억원을 받았던 박정진은 올해 10% 오른 3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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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과 중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장민재가 3700만원에서 118.9%오른 8100만원을 받게 됐고, 하주석은 32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181.3%의 인상률을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