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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7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
로버츠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장담하건데 커쇼는 개막전 선발로 나가 원래 그가 하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LA에서 우리 모두 그의 투구를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6번의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커쇼는 4승에 평균자책점 0.93의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다. 38⅔이닝을 던졌고 44개의 탈삼진, 6볼넷, 22피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커쇼는 지난해에도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해 7이닝 1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