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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LG 트윈스)이 2실점하며 첫 실전을 마쳤다.
5회 선두타자 무라타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초노-오카모토-야마모토를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6회 상위 타선을 맞아서는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9번 고바야시와 1번 대타 크루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공이 몰리자 여지없이 타구는 좌익수 앞으로 날아갔다. 이어 나온 희생번트. 그리고 3번타자이자 요미우리 스타 사카모토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안타에 좌익수 최형우(KIA 타이거즈)의 실책성 플레이까지 겹치며 실점이 2점으로 늘었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