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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지만 상대 선발 크리서 아처에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1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종전 3할8리에서 2할5푼으로 낮아졌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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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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