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현수 무안타 2삼진, 연속출루 마감...팀은 1-0승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3-05 08:33


볼티모어 김현수가 지난달 27일(한국시각) 피츠버그전에서 2회말 안타를 날리고 있다. ⓒAFPBBNews = 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마감했다.

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김현수지만 이날은 첫 타석부터 무기력했다.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지만 상대 선발 크리서 아처에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에서 투미 헌터에게 루킹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상황에서도 디에고 모레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김현수는 대수비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1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종전 3할8리에서 2할5푼으로 낮아졌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