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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입니다”…황재균, ‘바니 뉴젠트’ 수상 소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26 15:48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바니 뉴젠트'를 수상한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재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광입니다. 팀 동료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올해 스프링캠프 바니 뉴젠트 어워드 수상자로 황재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니 뉴젠트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처음 참가한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선수단 전원은 물론 모든 코칭스태프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또 이 상은 개인 성적이나 팀 전체에 미친 영향 등 여러 가지 면들을 종합해 수여한다.

한편 황재균은 '바니 뉴젠트'를 수상한 후 시범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서 7대 7로 맞선 9회 말 노아웃 만루 기회에서 끝내기 중전 안타를 쳐 팀의 8대 7 승리를 이끌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황재균은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메이저리그 진입 희망을 키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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