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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포를 탈렸다.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구자욱은 0-1로 뒤진 4회말 1사후 두번째 타석에서 KIA 선발 헥터의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KIA 좌익수 나지완이 펜스 끝까지 따라가 점프도 해봤지만 타구는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본인의 시즌 첫 안타이자 홈런. 첫 호런이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라 더 의미가 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3-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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