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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은 8이닝 6안타 1볼넷 8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위력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11개였다. 닉 에반스는 3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4호의 기록. 또한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환과 허경민이 각각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모창민이 3안타 2타점으로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다. 9회 3점을 추격하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