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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경기 소화 박민우, 햄스트링 완벽해야 콜업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5-04 17:35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2017 KBO리그 경기가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1루 NC 스크럭스가 우중월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박민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4.07/

"완벽해야 콜업한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팀 주전 2루수 박민우 콜업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박민우에 대해 계속 보고를 받고 있다. 2군 경기를 잘 뛰고 있더라. 하지만 완벽해야 콜업한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2일 화성 히어로즈전에서 3타석을 소화했다. 안타는 없었고 볼넷 1개를 얻어냈다. 3일 화성전도 3타석을 뛰었는데 안타, 타점, 득점, 볼넷이 모두 1개씩 기록됐다.

김 감독은 "워낙 센스가 좋은 선수라 방망이 치고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이기에 뛰는 게 완벽해야 한다. 선수가 완벽히 두려움을 없애고 뛰면 그 때 1군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민우는 지난달 15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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