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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이 부진한 외국인타자 조니 모넬을 6번타자로 배치했다.
모넬이 타격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63타수 11안타 타율 1할7푼5리의 모넬은 지난달말 2군에 내려갔다가 복귀했지만, 5일과 6일 한화전에서도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진욱 감독은 "부담 없이 편하게 해보라고 6번타자로 놨다"고 설명했다.
이대형(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장성우(포수)-모넬(1루수)-박기혁(유격수)-하준호(중견수)-심우준(3루수) 선발투수 고영표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