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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박한이는 타격 부진으로 2군 추락을 경험했다. 구자욱이 우익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출전 기회까지 줄었는데, 시즌 4번째 안타가 홈런이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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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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