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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복통을 호소해 선발 교체됐다.
피어밴드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다. 즉시, 병원에 후송됐고 장꼬임 증세가 있어 이날 경기는 도저히 던질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후 kt는 추가 정밀검진을 실시했고, 결과에 따라 피어밴드의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가벼운 증상이면 하루, 이틀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지만 더 큰 문제가 발견될 경우 엔트리 말소 가능성도 생긴다. 그러면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 kt에는 악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