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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역대 5번째 2000G 출전-2000안타 대기록 눈앞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6-11 14:16


8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kt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배팅 훈련을 하고 있는 이진영.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6.08

kt 위즈 이진영이 개인통산 2000안타-2000경기 출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진영은 10일까지 1995경기에 출전해 1994안타를 기록중이다. 2000경기 출전에는 5경기, 2000안타에는 6안타 만을 남겨놨다.

만약 이진영이 2000안타를 달성하게 되면 프로야구 역대 10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kt 선수로는 처음 이름을 남긴다. 이진영은 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그 해 5월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제 2000안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이진영이 20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면 이 기록은 프로야고 역대 9번째 기록이 된다. 현역 선수 중에는 정성훈(LG 트윈스) 만이 2000경기 이상 출전 선수다. 또, 2000경기-2000안타를 모두 달성하게 되면 이는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이상 은퇴) 정성훈에 이어 역대 5번째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이진영이 2000경기 출전, 2000안타 기록을 세우면 한국야구위원회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각각 기념상을 수여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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