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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4타점을 쓸어담았다.
7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상대 두번째 투수 이민호의 3구 147㎞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앞선 5회 4-8로 뒤지던 상황에서도 김재환은 상대 선발 장현식의 초구 127㎞ 슬라이더를 밀어쳐 비거리 115m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김재환의 연타석 홈런으로 7-11로 NC에 뒤지던 두산은 2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