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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다친 오지환, 큰 부상 피했지만 1군 말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8-04 16:38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2사 1,3루 LG 오지환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08.01/

LG 트윈스 오지환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유격수 오지환을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오지환은 하루 전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루주자로 나서 견제에 귀로 도중 왼 발목을 접질려 경기 도중 교체됐다.

오지환은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했지만 3~4일 정도 휴식이 필요해 코칭스태프가 열흘 정도 푹 쉬라는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한편, 오지환 말소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까지 회의를 거치다 늦게 결정돼 새롭게 등록되는 선수는 없다. 5일 선수 1명이 더 등록될 예정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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