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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게는 큰 손실이다."
지난 가을 상무를 제대하고 올 시즌부터 1군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은 한동민은 부상 전까지 103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350타수 103안타) 29홈런 73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데뷔 첫 30홈런까지 단 1개 남아있는 상황에서 아쉽게 시즌을 마치게 됐다. 코칭스태프나 팀 동료들, 상대팀인 NC 김경문 감독까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동민의 부상은 팀에게는 정말 큰 손실"이라고 한 힐만 감독은 "그래도 그의 빈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와 채워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최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