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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두산 베어스 양의지의 타격감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양의지가 배트를 잡을 때 왼손이 조금 당긴다고 한다. 그래서 잡는게 약하고 뻑뻑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증을 안고 타석에 서기 때문에 타율이 잘 나오기 힘들다. 김 감독은 "몇 경기 뛰면 빼고 하는 식으로 휴식을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