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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포수 이재원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하지만 곧바로 선발 출전하지는 않는다. 이날 경기 선발 포수는 이성우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아직 회복 단계를 더 거쳐야 한다. 최대한 안정이 필요하다"며 "경기 후반에는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힐만 감독은 이성우에 대해 "경기 운영이 마음에 든다. 투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타격은 보너스"라고 칭찬했다. 이성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포함, 12일 kt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