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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심우준이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치료에 최소 6주가 필요하다.
달려나가 심우준의 손가락 상태를 체크한 트레이너가 곧바로 교체 사인을 냈다. 트레이너가 장갑을 벗기고 심우준의 손을 받치고 들어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중계 화면에 잡힌 심우준의 손가락은 뼈 마디가 완전히 어긋난 듯 보였다. 골절이 의심됐다.
심우준은 곧바로 SK 지정병원에 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 새끼 손가락 중수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 뼈가 붙는 데만 최소 6주가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