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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브룩스 레일리 공략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일단 이정후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75일만의 일이다. 전날(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도중 발등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 이날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레일리에 유독 약했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상대 전적 10타석 9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극도 부진했다. 채태인과 김웅빈도 함께 빠졌다.
대신 이택근이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택근은 올해 레일리 상대로 12타수 6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무척 강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