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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상을 확인하지 못했다."
배영수는 20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로진을 글러브, 유니폼 허벅지 부분에 묻히고 공을 닦는 행위가 추후 편집된 중계화면을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규정상 명백한 부정투구. 한국야구위원회(KBO)도 22일 부정투구가 맞다며 재발시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대행은 이번 사건이 배영수의 향후 등판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냐고 묻자 "아직 영상을 보지 않아 뭐라고 답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