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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크랜턴/윌크스배리가 점수를 4-1로 벌렸지만, 박병호의 한 방이 있었다. 3회말 볼넷과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절호의 찬스. 박병호는 라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최근 3경기 연속이자, 개인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무엇보다 4-4 균형을 맞추는 영양가 만점의 활약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4회초 1사 1,3루에서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 결정이 났다. 24일 다시 속개될 예정. 어찌 됐든 박병호의 맹타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