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워밍업을 마친 NC 스크럭스가 타격훈련을 위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08.30/
허벅지 부위가 좋지 않은 재비어 스크럭스가 3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올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에릭 해커가 선발로 나서는 NC는 스크럭스가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 지난 27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부터 3경기 연속이다. 김경문 감독은 "스크럭스가 최근 허벅지 부위가 좋지 않아 수비를 하기 힘들다. 쉬라고 했지만 본인의 경기 출전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스크럭스가 지명 타자로 나가면서 이호준은 자연스럽게 후반 대타 출전을 대기하고, 모창민이 1루수, 지석훈이 3루수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