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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완 릭 밴덴헐크의 연승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회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밴덴헐크는 3회말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1-1로 맞선 4회 또 선두타자가 덜미를 잡았다. 쿠바 출신 오른손 타자 야디르 드레이크가 밴델헐크를 상대로 1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진 1사 1,2루에선 니시카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3. 5회 세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밴델헐크는 1-3으로 뒤진 6회 교체됐다. 5회까지 투구수 103개에 볼넷 4개, 탈삼진 5개. 경기는 니혼햄의 3대1 승리로 끝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