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와이번즈의 경기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넥센 박동원이 7회말 2사 2루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8.03/
넥센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시즌 11호 홈런을 쳤다.
박동원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9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1로 맞선 2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메릴 켈리의 5구 높게 몰린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 였다. 박동원의 시즌 11호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