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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지긋지긋한 11연패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가 6회와 7회 1점씩을 추가하며 맹추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8회초 1사 1루에서 나온 저스틴 터너의 좌중간 2루타로 달아났다. 점수는 5-3. 다저스 마무리 켄리 젠슨은 9회말 1사 만루 최대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버스터 포지와 닉 헌들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리드를 지켰다.
커쇼는 6이닝 동안 8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17승째를 따냈다. 밀워키 브루어스 잭 데이비스와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1위.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는 3⅔이닝 6안타(1홈런) 4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