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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승택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선발 마스크를 쓴다.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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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선발 포수를 김민식 대신 한승택을 낸다.
KIA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라인업 변동을 하지 않은 대신 포수만 한승택으로 바꿨다.
KIA 김기태 감독은 포수를 한승택으로한 것에 대해 "정규시즌때처럼 했다"라고 밝혔다.
KIA는 올시즌 두산 장원준을 상대로한 4경기서 선발 포수로 모두 한승택을 올렸다. 김민식에게 휴식을 주는 것도 있었고 김민식이 왼손타자라 오른손 타자인 한승택을 쓴 것도 있었다.
그래서 올시즌 김민식은 한번도 장원준과 상대한 적이 없다.
장원준과의 4경기서 모두 선발 마스크를 썼던 한승택은 장원준과의 대결에서 8타수 4안타로 타율 5할을 기록해 장원준에게 가장 좋은 타율을 기록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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