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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로건 베렛이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시즌 4승(8패) 요건을 갖췄다.
5-0으로 앞서던 5회에는 선두타자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는 듯했지만 볼이 빠지면서 낫아웃 상태가 돼 1루를 허용했다. 이어 윤석민에 볼넷, 이해창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정 현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은 베렛은 오태곤은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두번째 실점을 했고 이어진 2사 1,2루에서 유한준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7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베렛은 8회 강윤구로 교체됐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