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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민식이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1-2로 뒤지던 4회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민식은 상대 선발 이영하의 3구 141㎞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6개의 홈런 중 4개를 두산전에 때려냈다.
김민식은 3점홈런으로 KIA는 두산에 4-2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10-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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